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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와 우에노 공원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JR KeiyoLine 엣추치마역이 있다. 이곳에서 5-6정거장 정도 가면 마이하마역이 나오고, 여기가 디즈니랜드 그리고 디즈니씨가 있는 곳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원래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입장을 위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고..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단순 입장만 하면 덜 붐빌텐데, 들어가기전에 x-ray 검색을 통과해야 되서 더 붐볐던것 같다. 아직 참을성이 충분하지 않은 우리 꼬꼬마는 줄이 너무 길어서 이미 지쳤고, 놀이기구를 타기위해서는 다시한번 줄을 서야 한다는 것에 또 한번 힘이 빠지는 일이었다. 우리는 Pirates of the Caribbean (캐리비안의 해적), Haunted Mansion (유령의집), 그리고 Pooh’s Hunny Hunt (푸후 .. 2023. 4. 23.
대학생 방일연수단 체험 - 다섯째날 다섯째날은 일본 외무성을 방문했습니다. 방일 연수단 일정이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다들 지쳐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음 그림은 "외무성 회의실"이란 작품입니다.외무성 회의실에서 내 건너편에 앉아있던 박양과 최양이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어찌나 웃기던지, 키득키득 웃으며 귀엽게 졸고 있는 아낙네들을 그렸습니다. 사실 그림만으로는 얼굴을 알아볼 수 없어서 누가 누군지 모르기때문에 익명성은 보장된 작품입니다^^ 두번째 그림은 "New Otani Inn Tokyo의 야경"이란 작품입니다.이날은 다들 604호에 모두 모여서 술한잔 했죠? 저는 그냥 혼자 쉬고 싶은 생각에 방에 홀로 남아, 맥주한캔 마시면서 창밖 야경을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의 절반쯤 되니까 집생각도 나고, 적적함에 눈이 빨개져서,.. 2015. 6. 19.
대학생 방일연수단 체험 - 첫째날 학부때는 학과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추억과 경험도 많이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 일기는 '대학생 방일연구단'으로 선발되어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일본에 방문했을 때를 기록한 것으로, 원래는 싸이월드에 기록되어 있던 것인데,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경험이기에 이곳 블로그에 옮겨 봅니다. 첫번째 그림은 '비행기 창가에 비치는 구름'이란 작품입니다.이 그림은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그렸던 것인데, 창가에 비친 구름들을 표현해 봤습니다. 구름이 어찌나 예쁘던지 함께 갔던 일행 중에 '이거 먹는거예요?' 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얼마전 라디오에서 들었던 문구가 문득 생각납니다. "날고 싶으세요? 그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가장 좋은 일들을 기억해 보세요! 멀리멀리 ..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