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기준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의 인가 심사 기준을 발표하며, 주요 평가 항목과 배점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어요:
-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 150점
-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50점
- 사업계획의 혁신성: 350점
- 사업계획의 포용성: 200점
-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200점
-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등 물적설비: 50점
총 1,000점 만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과 사업계획의 포용성 부문의 배점이 이전보다 각각 50점씩 증가했어요. 이는 금융당국이 충분한 자본력과 포용 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의미해요. 😊
2. 제4인터넷전문은행 참여 컨소시엄별 사업 내용 및 장단점
2.1 더존뱅크 컨소시엄 🏦
- 주요 참여사: 더존비즈온, 신한은행 (참여 검토 중), DB손해보험 (참여 검토 중)
- 사업 내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금융 특화 기업신용평가 플랫폼 ‘테크핀레이팅스’ 운영
- 장점: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확보에 강점,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자본력 및 운영 노하우 확보 가능
- 단점: 주요 금융사 참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자본 조달 및 사업 실현 가능성에 불확실성 존재
2.2 유뱅크 컨소시엄 💼
- 주요 참여사: 렌딧, 트래블월렛, 자비스앤빌런즈, 현대해상 (참여 확정), IBK기업은행 (참여 검토 중)
- 사업 내용: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니어,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층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 장점: 현대해상 참여로 자본력 확보, 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 가능
- 단점: 주요 주주 구성의 확정이 지연될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움 발생 가능
2.3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
- 주요 참여사: 한국신용데이터 (KCD),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
- 사업 내용: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 장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참여로 자본력 및 금융 노하우 확보, KCD의 ‘캐시노트’를 통한 소상공인 데이터 활용 가능
- 단점: 우리금융의 기존 금융사고 이슈로 인해 인가 심사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2.4 소소뱅크 컨소시엄 🏦
- 주요 참여사: 소상공인연합회 등 35개 단체, 11개 정보통신기술 (ICT) 업체
- 사업 내용: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 장점: 다양한 소상공인 단체와 ICT 기업의 참여로 폭넓은 네트워크 및 기술력 확보
- 단점: 주요 금융사 참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자본 조달 및 사업 실현 가능성에 불확실성 존재
2.5 AMZ뱅크 컨소시엄 🏦
- 주요 참여사: 한국생명농업경영체연합회 등 농업 단체
- 사업 내용: 농업인 및 농업 관련 사업자 대상 특화 금융 서비스 제공
- 장점: 농업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 가능, 농업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고객 기반 확보
- 단점: 주요 금융사 참여 부재로 자본력 및 금융 운영 노하우 부족 가능성
2.6 포도뱅크 컨소시엄 🍇
- 주요 참여사: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전국소기업총연합회
- 사업 내용: 소상공인과 재외 동포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 장점: 해외 동포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 가능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 단점: 주요 금융사 참여 부재로 자본력 및 금융 운영 노하우 부족 가능성
3. 각 컨소시엄별 평가 항목 분석
3.1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 (150점)
더존뱅크 컨소시엄은 신한은행과 DB손해보험의 참여를 검토 중이며, 유뱅크 컨소시엄은 현대해상의 참여가 확정되었어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참여하여 안정적인 주주 구성을 갖추고 있어요. 이러한 금융사의 참여는 자본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요. 반면,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컨소시엄은 주요 금융사의 참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자본 조달 방안에서 불리할 수 있어요. 💰
3.2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50점)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참여하여 안정적인 주주 구성을 갖추고 있어요. 유뱅크 컨소시엄도 현대해상의 참여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더존뱅크 컨소시엄은 신한은행과 DB손해보험이 주요 주주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나 다른 컨소시엄들은 주요 주주 구성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 이 부문에서의 평가가 불확실해요. 🏦
3.3 사업계획의 혁신성 (350점)
모든 컨소시엄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요. 그러나 더존뱅크 컨소시엄은 기업신용평가 플랫폼 ‘테크핀레이팅스’를 운영하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캐시노트’를 통한 소상공인 데이터 활용을 계획하고 있어 차별화된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어요. 🚀
3.4 사업계획의 포용성 (200점)
AMZ뱅크 컨소시엄은 농업인 및 농업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포용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포도뱅크 컨소시엄도 재외 동포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포용성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어요. 🌾
3.5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200점)
자본력과 주주 구성이 탄탄한 더존뱅크와 유뱅크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돼요. 반면, 주요 금융사의 참여가 확정되지 않은 다른 컨소시엄들은 실현 가능성 부문에서 도전이 있을 수 있어요. 📈
3.6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등 물적설비 (50점)
이 부문은 각 컨소시엄의 준비 상황에 따라 평가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는 상세한 정보가 부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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